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인에게 거북목과 어깨 통증은 흔한 증상으로 자리잡았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목 앞 근육을 단축시키고 어깨를 말리며, 심한 경우 두통과 집중력 저하까지 유발한다. 이러한 디지털 피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고덕 일등 필라테스 센터인 필라테스린 고덕점이 ‘30분 디지털 피로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트레칭이 아닌 정렬, 호흡, 근육 밸런스를 기반으로 한 기구 필라테스 방식으로 구성됐다. 거북목의 주요 원인을 목이 아닌 흉추(등)의 움직임 저하로 보고, 등 가동성을 회복해 머리 위치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둔다. 리포머, 캐딜락, 바렐, 체어 등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뭉친 승모근 대신 하부 견갑근을 활성화하며 어깨 정렬을 바로잡는 것도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경추·흉추 열기, 견갑 안정화, 근막 이완, 자세 리셋 교육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수험생, 디지털 업무 종사자에게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기간 통증 완화에 머무르지 않고, 재발을 막는 자세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필라테스린 고덕점 관계자는 “거북목과 어깨 통증은 마사지나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는 근본 해결이 어렵다”며 “체형 분석과 기구 필라테스를 결합해 디지털 피로에 최적화된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필라테스 입문자를 위한 맞춤 패키지와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 평택고덕필라테스 및 송탄필라테스 지역 내에서 체형 회복과 웰니스 케어를 함께 제공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