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한 어깨와 거북목, ‘라운드숄더’ 방치하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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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깨가 앞으로 말리고 등이 굽는 ‘라운드숄더’ 체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라운드숄더는 양쪽 어깨가 앞으로 말리면서 머리가 전방으로 나오고 등이 둥글게 굽는 자세로, 외형적으로는 어깨 라인이 예쁘지 않거나 키가 작아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문제는 단순한 체형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잘못된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면 가슴 앞쪽의 소흉근은 점점 짧아지고, 반대로 등 근육인 능형근과 하부 승모근은 늘어나 근육 균형이 무너진다. 이로 인해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만성 어깨 통증, 목 통증, 두통 등 다양한 근골격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라운드숄더 개선을 위해 수축된 가슴 근육은 충분히 이완시키고, 약해진 등 근육과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근육의 균형을 맞추면서 척추 정렬을 바로잡는 운동이 중요한데, 이러한 측면에서 필라테스가 효과적인 운동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고덕 지역의 필라테스린고덕점 관계자는 “라운드숄더는 단순히 어깨만 펴는 스트레칭으로는 개선이 어렵고, 개인의 체형과 근육 상태에 맞춘 운동이 필요하다”며 “재활 및 통증 관리 경험이 있는 강사의 지도 아래 기구 필라테스를 진행하면 약해진 근육을 안전하게 강화하고 자세 교정 효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라운드숄더 증상이 의심될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줄이고, 꾸준한 자세 교정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어깨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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