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다. 운동을 거의 해본 적이 없거나, 몸이 뻣뻣하고 근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필라테스는 애초에 유연하거나 운동을 잘하는 사람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다. 오히려 몸의 기초 근력과 정렬을 차근차근 잡아가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보자에게 더 적합한 운동으로 평가된다.
특히 필라테스는 호흡을 기반으로 깊은 속근육을 활성화하며, 무리한 동작보다는 정확한 자세와 작은 움직임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 동작이 단순해 보여도, 실제로는 몸의 중심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 경험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잘못된 움직임 습관이 굳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필라테스는 이러한 패턴을 교정하며 안전하게 기초 체력을 쌓도록 돕는다.
고덕 지역에서 초보 회원들의 문의가 많은 필라테스 린 고덕점 역시 이러한 점에 집중하고 있다. 처음 방문하는 회원에게는 체형과 움직임 패턴을 꼼꼼히 확인한 뒤, 난이도를 조절해 수업을 진행한다. 리포머와 캐딜락 등 기구를 활용하면 동작을 보조해주기 때문에 유연성이 부족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몸이 뻣뻣해서 걱정된다”는 말로 상담을 시작했지만, 몇 주 후 “생각보다 할 만하다”는 반응으로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다.
◀ 필라테스 린 고덕점의 체어 그룹레슨 룸
결국 중요한 것은 지금의 몸 상태가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시작하느냐다. 운동을 오래 쉬었거나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한 센터에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필라테스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 운동이 아니라, 몸을 제대로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 하는 운동이다. 초보자라면 더욱, 전문적인 지도 아래에서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